• 장터의 첫 화면입니다. 이웃들이 올린 거래요청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장터에 올린 상품은 우측 상단의 [거래관리]에서 관리 및 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꼭 장터에서 거래하지 않고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 직접 거래하실 수도 있고 있습니다.
  • 거래종류(주고싶은것/받고싶은것)와 상품종류(공산품/수제품/교육품/시간품 등)을 구분하여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거래하고 싶은 상품을 눌러 상세보기로 이동할 수 있고, 올린이의 사진과 닉네임을 클릭해 올린이의 프로필을 볼 수 있으며, 하단의 [상품등록] 버튼을 눌러 다음의 상품등록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등록 1단계입니다. 거래종류, 상품종류를 선택하고 상품명과 상세설명을 작성하세요.
  • 현금과 함께 거래하는 경우에는 상세 설명에 적으세요.
  • 이미지는 6개까지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등록 2단계에서 마을화폐 가격과 거래정보를 입력합니다.
  • 이 화면은 재능품, 시간품, 교육 등 직접 몸으로 움직여야 하는 상품을 선택한 경우의 화면입니다. 따라서 시간 및 가격조건과 거래가능 범위를 입력합니다.
  • 반면 수제품, 공산품 등의 물품은 가격 외에 수량, 전달방식(직접전달, 택배 등)을 설정하게 됩니다.




  • 상품 상세보기입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으며 여러개의 이미지가 있는 경우 옆으로 스크롤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 댓글과 쪽지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프로필을 눌러 직접 연락하실 수도 있습니다.
  • [거래신청]을 눌러 온라인상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지급화폐에 대한 에스크로(거래완료 확인 후 화폐지급)가 자동으로 됩니다.




  • 거래신청 페이지입니다. 원하는 수량과 내 정보를 입력하여야 합니다.
  • 거래수량은 재고량만큼만 늘리실 수 있습니다.
  • 거래희망금액은 상품을 올리신 분의 기준 가격과 다르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대가 거래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누장의 모든 거래는 상호 승인에 의해 진행됩니다.
  • 모두 입력 후 [거래신청 완료] 버튼을 누르면 [거래신청] 상태가 되며 동시에 올린이게에 알람이 갑니다. 거래신청을 한 분은 [거래관리] 화면에서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고 취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 목록에서 들어온 거래관리 화면입니다.
  • 거래관리 메뉴는 '사는중/파는중/거래종료/내상품관리'로 되어 있습니다.
  • 또 각각의 메뉴는 이웃이 올린 것과 내가 올린 것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이 화면은 사는중 화면입니다. 그리고 하단 좌측에 '거래신청'이라는 상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는중'의 상태는 '거래신청>준비/전달중>구매결정대기'로 진행됩니다.
  • 하단 우측의 '관리' 버튼을 누르면 다음 화면으로 가서 이동합니다.
  • 처음엔 조금 복잡해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람을 받으며 직관적으로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수 있습니다.^^




  • 사는중의 거래관리 화면입니다. 거래신청 단계이고 하단 우측에 [거래취소] 버튼이 보입니다.
  • [거래취소]를 누르시면 거래신청이 취고되고 에스크로가 걸렸던 구매희망금액이 반환됩니다.
  • 이 다음 단계인 '준비/전달중'과 '구매결정대기' 단계에서는 [거래취소] 버튼과 함께 [구매결정]버튼이 함께 보입니다. [구매결정]을 누르시면 거래가 완료되고 화폐가 상대에게 보내집니다.
  • 내가 받고 싶은 것을 올려서 상대의 응답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거래신청 단계에 [승인] 버튼이 보입니다. 상대의 상품을 받고 싶은 경우 [승인]을 누르면 '준비/전달중' 상태가 되고 상대에게 알람이 가서 거래가 시작됩니다.




  • 이 화면은 이웃이 받고싶은 것에 대해 내가 응답하여 파는중인 화면입니다. '거래신청'단계라는 것은 내가 응답을 하였지만 아직 상대가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 관리를 눌러 다음의 거래관리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내가 주고싶은 것에 대한 응답이 온 경우에는 다음 거래관리 화면에서 [승인] 버튼을 눌러야 상태가 '준비/전달중' 단계로 변경되고 거래가 진행됩니다.




  • 파는중의 거래관리 화면입니다. 역시 '거래신청' 단계이고 우측의 [거래취소] 버튼이 보입니다.
  • 이 화면은 이웃이 올린 상품에 대해 내가 거래를 신청한 것이니 상대가 승인을 하면 상태가 '준비/전달중'으로 변경되며 나에게 알람이 옵니다.
  • 이 단계에 내 거래관리 화면에는 [서비스완료] 버튼이 보이고 이 버튼을 누르면 '구매결정대기' 상태로 변경되고 상대에게 [구매결정]을 완료해달라는 알람이 보내집니다.
  • 이 단계에서 상대(구매자)가 [구매결정]을 누르면 화폐를 받게 됩니다. 상대의 구매결정이 늦어지는 경우 쪽지 등으로 연락을 해보세요.^^




  • 내상품 관리 화면에서 내가 올린 상품의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현재 거래현황도 간략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옆의 거래종료 화면에서는 지금까지 거래한 상품 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나누장 하세요 ^^


  • 마을의 첫번째 화면은 마을이야기입니다.
  • 서로 나누고 싶은 소식과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 촌장과 운영진이 올린 공지사항도 볼 수 있습니다.




  • 장터에서는 마을화폐로 주고싶거나 받고싶은 것들을 올리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장터에 글을 올리면 모든 마을 주민에게 알람이 가서 신속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알림을 받기 싫으신 분은 '마을관리'에서 끄실 수 있습니다.)
  • 각 상품을 클릭하면 자세한 상품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린이의 사진과 이름을 클릭하면 올린이의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거래방법은 다음글 '장터거래' 를 참조하세요
  • 아직 현금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현금으로 판매하거나 현금과 함께 거래하는 경우 따로 주고받으셔야 합니다.




  • 마을 주민 리스트에서는 다른 주민에게 쪽지나 화폐를 보낼 수 있습니다.
  • 각 주민을 누르면 그 분의 공개된 정보와 나와의 거래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주민리스트에서 들어온 화폐보내기 화면입니다. 받는사람이 특정되어 있고 금액, 거래내용, 거래비밀번호를 눌러 화폐를 보낼 수 있습니다.




  •  마을관리 첫 화면은 내 마을 설정입니다. 프로필(상태)을 변경하고 내가 받기 싫은 마을별 알람을 끌 수 있습니다.
  • 마을의 정보를 변경하고 화폐를 관리하는 마을관리 메뉴는 이 화면 우측상단의 [운영자 전용] 버튼을 눌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은 운영진과 촌장에게만 표시됩니다. 관리자 메뉴에 대해서는 다음글 '마을관리'를 참조하세요.




  • 좌측 상단의 탭을 누르면 이와 같이 마을설정/마을계좌/마을정보 화면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이 화면은 마을계좌로 마을이 주민과 주고받은 모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투명성을 통해 마을 관리자와 화폐에 대한 신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마을관리 마지막 메뉴는 마을정보입니다. 이 화면에서는 마을의 기본적인 정보와 정보공개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공개수준을 정할 수 없도록 한 것은 마을에서 합의된 기준에 따라 개인정보를 공개함으로서 주민 상호간의 신뢰를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이 화면 하단에는 마을탈퇴 버튼이 있습니다. 마을을 탈퇴하려면 잔고가 +여야 하고 장터에서의 모든 상품거래를 끝내셔야 합니다.




  • 마을메뉴의 마지막은 내 계좌입니다. 현재 나의 마을화폐 잔액과 지금까지의 거래내역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최대 사용한도는 잔액과 마을에서 허용한 신용한도(-한도)를 더한 값입니다. 마을의 신용한도가 0인 경우(조합화폐 등)에는 최대사용한도가 따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모든 마을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메일함 이미지를 클릭하면 쪽지목록으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 개인간에 주고받은 쪽지를 확인하고 단체쪽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쪽지 알람 설정은 '마을관리 > 마을설정'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나누장 하세요~^^



  • 나누장 로그인 화면입니다.
  • 물론 처음 가입하신 경우 가입한 마을에는 아무것도 없겠죠.
  • [가입한 마을] 오른편의 [공개마을]을 눌러 가입하실 마을을 찾거나 [마을만들기]를 눌러 마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공개마을 리스트입니다.

  • 마을을 눌러 둘러보시거나 가입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검색도 가능합니다. 




  • '레츠'로 검색한 결과화면 입니다. 




  • 마을을 누르시면 마을의 기본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입신청]을 하시거나 [구경하기]를 통해 

    을이야기와 장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과천품앗이'마을 구경하기의 장터 마을입니다.

  •  구경하기 상태에서는 상세보기 및 글쓰기가 안됩니다.




  •  [가입신청] 화면입니다.
  • 마을의 공개수준에 대해 동의해 주시고 가입인사를 쓰셔야 합니다.

  • 공개수준은 마을별로 설정하는 것으로 개인별 설정은 되지 않습니다.




  •  첫화면에서 [마을만들기]를 누르면 나오는 마을만들기 1단게 화면입니다.
  • 마을이름과 이미지, 기본소개를 등록하고 공개여부, 자동가입여부, 개인정보 공개수준을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 개인정보공개수준은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에 이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은 가능하지만,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은 되지 않습니다.

  •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입한 주민들의 동의를 받는 절차를 넣어 변경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사용할 화폐를 설정하는 마을만들기 2단계 화면입니다.
  • 화폐형식은 현재 제로썸만 가능합니다.
  • 화폐명칭은 '아리' '문' '달러' '원' 등 원하시는 이름을 정하시고, 화폐가치는 1원, 1시간 노동, 감자 1개 등 자주 사용하는 편리한 가치를 설정합니다.

  • 신용한도는 모든 주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한도입니다.
  • 마이너스(-) 통장으로 화폐를 발행해서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화폐는 마을계좌와 개인 통장의 마이너스를 통해 발행될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 등 오프라인 회원이 있는 모임의 경우 '조합형'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 연락 바랍니다. help@nanujang.net)



[?]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제로섬 화폐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로섬 화폐란?


‘제로섬 화폐’는 주민의 화폐를 모두 더하면 제로(zero)가 돠는 화폐형식입니다.

ex) 주민1 (+)4만원 + 주민2 (-)3만원 + 주민3 (-)1만원 = 0 원


총 유통 화폐량은 마이너스(-) 신용 한도에 따라 결정되며, 모든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 결정한 마이너스한도까지 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 마이너스 한도가 10만, 주민 수가 100명 인 경우 총 유통가능 화폐량 : 1,000만


마이너스한도가 무제한인 마을계좌를 사용할 경우, 마을계좌의 지출을 통해 화폐를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전체의 신뢰를 위해 마을계좌는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마이너스(-)한도를 0으로 하면 마을계좌의 마이너스 한도(무제한)를 이용한 화폐발행만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촌장과 마을에 대한 신용화폐가 됩니다.



즐거운 나누장 하세요~^^



  • 앱을 다운받은 후 첫화면입니다. 
  • 하단 좌측의 회원가입을 클릭합니다.




  • 먼저 이용약관에 동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 회원가입 1단계입니다.

  • 아이디로 사용할 이메일과 비밀번호, 닉네임과 주소를 입력합니다.

  • 주소는 거래 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휴대폰 실명인증을 위해 회원가입 2단계로 본인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 나누장에서는 구성원 간의 신뢰를 위해 실명, 주소, 연락처 등을 마을 설정에 따라 공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본인확인 페이지입니다.

  • 상단 우측의 [휴대폰본인확인(문자)]를 이용해 주세요. <간편본인확인(앱)은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 마을 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보이는 '가입한 마을' 화면입니다.

  • 처음에는 아무 마을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 다른 마을을 보시려면 '가입한 마을' 우측의 '공개마을' 버튼을 눌러 주세요. (다음 포스트 - 마을가입/만들기 참조)

  • 나누장 공지사항에서는 나누장 운영자가 올리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상단의 [화폐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나와 같은 마을에 가입된 사람을 검색하여 화폐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처음 화폐를 보내려는 사람은 거래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 첫 거래화면에서 설정창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나와 같은 마을에 가입된 검색결과창입니다.

  • 여기서 한 사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 관리화면입니다.

  • 알람을 설정하고 정보를 변경하고 거래비밀번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 고객센터에는 의문이나 문제점을 써서 나누장 운영자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 내정보 변경 화면입니다.

  • 닉네임, 휴대번호, 주소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시면 다시 한번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수정 후에는 반드시 아래의 [내정보저장]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 거래비밀번호 화면입니다.

  • 최초 설정 시에는 '현재 비밀번호' 창이 보이지 않습니다.

  • 화폐를 보내고 거래를 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번호이니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거래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는 

    아래의 찾기를 통해 아이디 메일로 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메인화면 우측 상단의 종모양 버튼을 누르시면

    지금까지 받은 알람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화폐받기, 마을의 상품등록, 거래상태 변경 등 다양한 알람이 있으며, 마을별로 받고 싶은 알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처음엔 다 on) 




  • '나누장 관리' 메뉴 맨 아래 고객센터 화면입니다. 

  • 나누장을 만든 본사의 정보를 보고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제목과 문의 및 건의 내용을 적어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누장은 언제나 사용자분들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나누장 하세요~^^



황순식외_따복작은연구_공동체화폐.pdf







Ⅵ. 결론 | 공동체, 그리고 공동체화폐



지역화폐, 특히 공동체화폐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결국 ‘공동체’에 대한 관심으로 향하였다. “공동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가?” “공동체화폐는 어떻게 공동체의 관계를 강화하며 공동체를 풍성하게 할 수 있는가?”


공동체는 곧 사회적자본이라고 할 수 있기에 사회적자본지수로 그 사회의 공동체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퍼트넘은 미국의 주별 통계를 분석하여 사회적자본이 높아지면 더 행복해지고, 아이들의 교육 성취율이 높아지며, 폭력적 범죄가 줄어들고, 호전성이 줄어들며, 더 건강해지고, 사망률이 내려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규칙적 클럽 모임 참석, 자원봉사 활동, 손님 대접, 혹은 교회 참석은 대학 졸업 혹은 1년 소득의 2배 증가에 해당하는 행복을 선사한다. 또한 사회적자본은 개인적으로는 취업 등 경제적 성취에 도움이 되며, 사회적으로는 평등과 관용을 높여준다. 반면 사회적으로 단절된 사람들은 가족, 친구, 공동체와 긴밀한 유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2배에서 5배 높다. 이 모든 사회적자본의 효과가 곧 공동체의 효과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사회적자본 지수는 OECD 32개국 중 29위로 최하위권이다. 즉 공동체성이 매우 낮은 것이다. 이것은 빠른 근대화, 산업화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용옥은 3천년 이상 지속되었던 농촌공동체라는 온정(穩定)한 원소적 소사이어티가 빠른 근대화의 과정, 특히 새마을 운동에 의해 폭력적으로 해체되었다고 본다. 사실 기존 공동체의 파괴는 모든 산업화의 전제조건이다. 자기 자신을 팔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칼 폴라니는 이러한 과정을 가리켜 “기계에 의한 생산이 상업 사회에서 일어나면, 현실에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적/자연적 내용물이 상품의 형상을 뒤집어쓰게 된다는 실로 엄청난 변화가 벌어진다. 이러한 장치들은 심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킬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인간의 상호 마디마디가 끊어질 수밖에 없으며, 인간이 삶을 영위할 자연환경도 반드시 쑥밭이 될 수밖에 없음이 명명백백하다.”라고 썼다. 또 “이러한 사회 전환 과정에는 모든 사회 성원들의 행동 동기에 변화가 나타날 것을 함축하고 있으니, 사람들 마음속에서 단순한 생계유지라는 동기는 사라지고 이익 추구라는 동기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모든 거래는 화폐 거래로 바뀌게 된다.”고 하였다. 즉 기계적 생산을 위해 모든 인간과 자연과 관계가 상품화되고 화폐로 거래되도록 변화하는 것이 산업화 과정인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순수한 화폐적 관계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퍼트넘은 자신의 저서에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 산업화 과정의 어두운 단면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단체와 모임 형성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 낸 역사를 다루고 있다. 산업화와 자본의 힘에 맞서 사람들이 스스로 만나고 뭉치며 사회적자본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근대화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향우회, 동문회, 교회/절 등이 공동체의 기능을 하였다. 빠른 이농과 도시화, 끊임없는 개발과 잦은 이사의 상황 속에서 공통의 경험을 가지고 지속될 수 있는 집단이 그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국적 공동체의 특징은 지역주의, 학벌주의, 배타성 등의 문제를 낳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관계가 많은 이들의 삶에 정신적/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였던 것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최근 한국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은 산업화가 완료되고 정착에 대한 욕구가 생겨나며 지역에 기반 한 공동체에 대한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공동체가 활성화된 지역일수록 정주 욕구가 높고 평균 거주 기간이 길다.


더불어 인터넷,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온라인 커뮤니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가 넘고, 개설된 카페 수는 다음과 네이버만 합해도 2,600만 개가 넘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카페, 밴드, 카카오톡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샬 맥루한은 일찍이 “전문화된 기술은 탈부족화시킨다. 전문화를 촉진하지 않는 전기 기술은 재(再)부족화시킨다.”라고 분석하였다. 전자도구로 시공을 초월하여 커뮤니케이션 하는 문명은 같은 경험, 이해관계,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부족화 하는 경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오랜 근대화를 통해 개인주의가 뿌리내린 서구보다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카페, 밴드와 같은 집단형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이같은 재부족화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토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


지역공동체든 온라인 커뮤니티든 공동체에서는 관계와 만남이 형성되면서 정신적, 물질적 교환 및 공유 활동이 반드시 일어난다. 고래로부터 농촌공동체는 경제공동체였다. 대부분의 필요를 가족과 마을에서 해결해 왔다. 현대의 공동체에서도 수많은 교환행위가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임도 정보든 물질이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런 경제적 관계가 공동체적 관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교류가 공동체의 목적이며, 이러한 활동이 없다면 공동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물론 이러한 교환을 ‘포괄적 호혜성’의 원칙에 따라 그냥 주고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화폐적 교환에 익숙하며, 눈에 보이는 인센티브가 없이는 남는 가치의 교환을 넘어서는 가치의 생산이 일어나기 힘들다. 이러한 교환에 화폐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지만, 화폐 즉 돈과 공동체는 상호 배타적이라는 딜레마가 있다. 돈을 사용하면 집단 내에서 생산된 부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공동체에서 돈을 벌수 있게 되면 항상 하던 대로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게 되어 호혜적인 공동체적 교환이 어려워진다. 근본적으로 돈 거래는 관계를 계산적이게 만든다. 모든 가치를 객관화, 수치화하게 만들어 관계를 해체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공동체와 커뮤니티에서 돈이 연관되는 상업적 행위를 제한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공동체화폐의 필요성이 발생한다. 공동체화폐는 공동체 내부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화폐로 축적된 가치가 외부로 빠져나갈 수 없다. 법정화폐와 같이 주고받은 것을 계량화할 수 있지만, 집단 내에서 신용을 유지하여야만 거래를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게 된다. 아무리 많이 쌓아 놓아도 공동체가 지속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화폐축적의 유인이 사라지고 호혜적 교환을 위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공동체화폐와 그 공동체화폐의 사용을 쉽게 해주는 전자통장의 필요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다양한 공동체들을 살펴본 결과 공동체화폐에 대한 필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과천품앗이, 서울품앗이와 같이 공동체화폐 사용을 목적으로 시작한 공동체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협동조합, 사회주택 등에서도 공동체화폐에 대한 욕구를 찾을 수 있었다. 동작의 마을발전소와 문탁네트워크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하다가 필요가 생겨 공동체화폐를 도입하게 된 경우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품앗이는 소규모 모둠별 활동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공동체화폐의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협동조합 우리동생과 마을카페의 경우 협동조합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다가 공동체화폐 도입을 추진하게 된 경우이다. 두근두근 방과후의 경우 아이를 서로 부담 없이 맡기는 데서 공동체화폐의 필요를 찾을 수 있었다. 사회주택은 입주자들의 공동체 활동, 특히 나눔과 공유를 활성화시킬 방법을 찾다 보니 공동체화폐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필요와 더불어 어려움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대부분은 어려서부터 법정화폐를 아무런 생각 없이 당연하게 사용해 왔기 때문에 화폐를 만들어 쓴다는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막힘, 쏠림, 화폐가치하락 등 시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그대로 일어나기도 하였다. 사용과 관리도 매우 불편했다.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관리국에 보고하거나 통장에 기입해야 했고, 정산과 통계를 내는 등 관리의 수고가 필요했다. 구성원이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신경을 많이 써야하고, 오랜 기간 구성원의 교체가 적은 경우 공동체가 노화되어 활동의 동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성공사례는 많지 않고 실패사례는 무수히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전자통장이다. 이번 연구에서 그 필요와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자통장은 공동체화폐을 발행하고 사용하고 관리하는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구성원 간 빠른 소통의 도구가 되어 새로운 온라인 문화에 적합하다. 또한 여러 화폐공동체들이 서로 교류하며 그 문화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개발단계에 있어서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자통장은 공동체화폐의 어려움의 일부를 해결해 줄 수 있을 뿐이다. 성공적인 화폐공동체는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다.


공동체화폐는 아직 실험중이다. 하지만 분명한 필요와 그에 적합한 도구가 있다면 성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동체화폐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들의 현황과 더불어 다양한 사용법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하나하나의 공동체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그에 맞는 공동체화폐를 만들어 실험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성공의 증거가 나오면 그 어느 사회보다 그것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적응해 왔다. 공동체화폐가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꼭 바람직하지도 않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의 일할만 공동체와 공동체화폐를 통해 조달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훨씬 더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미 검증된 공동체와 사회적자본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덧붙이고 싶은 것은 4차 산업혁명과 공동체 경제의 관계이다. 4차 산업혁명은 필연적으로 안정적이고 고정된 노동을 하는 일자리들을 줄일 것이다. 아이디어만으로 생산이 가능해지며 기업의 생산과정에 있어 노동력의 필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의 공짜 정보와 개인(personal) 생산도구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가치를 생산하고 교환하는 프로슈머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교환의 대부분은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공동체 경제의 비중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공동체화폐의 필요는 계속 커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경기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공동체화폐 확산을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역할을 제안하며 마치고자 한다.


첫째, 경기도는 지역 내의 수많은 공동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공동체 중 공동체화폐 도입에 적합한 공동체들을 찾아 공동체화폐와 전자통장을 소개하고 사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필요와 공급에 대해 조사하고 관리자 및 사용자에 대한 교육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화폐공동체에 처음부터 직접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의존도를 높여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쓰레기봉투, 지역공연 관람권 등 지자체에서 지원 가능한 소정의 가치를 공동체화폐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 화폐가 쌓인 회원들의 사용처가 되어 화폐 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자체에서 확보한 공동체화폐를 자원봉사 등 주민참여 활동에 대한 대가로 다시 공동체에 돌려주는 형식으로 화폐 유통을 돕는다면,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이라는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정책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지역화폐에 대한 지원을 넘어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려는 지자체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화폐공동체가 품과 물품을 나눌 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시작부터 독립 공간을 제공해 줄 필요는 없으며, 약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면 된다. 기관의 공용공간에 대한 사용권한을 보장하고 지원해주는 정도면 될 것이다.


넷째, 전자통장이 화폐 공동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다. 이 인프라를 지자체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할 수는 없겠지만, 민간의 전자통장 시스템이 좀 더 사용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물적 지원뿐 아니라, 전자통장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홍보하는 것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할 것이다.







나누장 사업소개 신규_180121_ak_h.pdf





01 커뮤니티에서 화폐를 발행하다.


나누장은 화폐를 발행하고 교환하는 기능을 더한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경제의 기본단위인 화폐와 커뮤니티의 결합은 

새로운 4차 혁명의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목적과 수단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화폐의 탄생과 교환은 

새로운 세상의 첫 걸음이자 도전입니다. 




02 비트코인의 출현새로운 화폐의 시대



비트코인, 블록체인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걱정도 많고 논쟁도 많지만비트코인이 국정화폐의

독점시대를 끝낸 것만은 분명합니다.


전자화폐의 시대,

누구나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03 그런데, 비트코인은 정말 화폐인가?


화폐가 진정한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실제 거래 수단으로 쓰여야 하고,

가치척도로서 계산단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가치의 등락이 극심하고 자체적인 계산단위가 되기 어렵습니다.

실제 거래 수단으로 쓰이는 곳도 거의 없습니다.



 

04 화폐는 어떻게 화폐가 되는가?


화폐는 다른 사람도 그것을 화폐라고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합니다.

국정화폐가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그 믿음을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폴리네시아의 돌돈을 아시나요?

공동의 사용자들이 합의하여 교환과 계산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무엇이든 화폐가 될 수 있습니다.




05 디지털 화폐는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 집단 내에서는 그것이 무엇이든 

위조와 복제의 위험만 없다면 화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제 수많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온라인 공동체에 속해 있습니다.


이 공동체를 통해 디지털 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06 디지털 공동체화폐 플랫폼, 나누장


19세기 초 로버트 오언의 노동교환증서, 20세기 초 독일의 지역화폐

20세기 후반 영미권의 레츠, 아워즈, 타임달러, 스위스의 비어,,


비트코인 이전에도 수많은 대안화폐, 공동체화폐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수백 종의 공동체화폐가 실험되었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누장은 이런 화폐들을 쉽게 만들고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공동체화폐 플랫폼입니다.




07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시골에서 올라온 사과, 뜨다 남은 뜨게실, 수제쨈, 강아지 돌보미

냉장고 자석봉숭아 꽃물 들이기, 영어 번역, 와인잔 빌리기

직접 만든 빨래비누, 청소해주기, ,,,


나누장에서 공동체화폐로 실제 거래되고 있는 것들입니다.


시장에서 살 수 없고 팔 수 없는 수많은 것들도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누어지며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08 나누장의 미래

    태환화폐, 큰 장터


나누장의 화폐는 기본적으로 각 공동체에서 설정한 신용한도에 따라 발행되지만 

현금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여러 협동조합들에서 나누장을 활용하여 회비를 받고 

조합의 서비스를 구입하고 조합원 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금을 베이스로 화폐를 사용하게 되면 공동체를 넘어 큰 장터가 열리게 됩니다

이 장터에는 신뢰가 쌓인 프로슈머들이 상품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09 나누장의 미래

    NFC 도입, 지역화폐


NFC를 도입하면 지역의 상권에서 다양한 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상인들이 참여하게 되면 상인연합에서 지역화폐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망원시장, 통인시장, 인천 연심회, 과천상인연합회 등 

여러 지역에서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시스템 구축 및 유지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누장의 화폐시스템은 그 어려움을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10 나누장의 미래 3

    블록체인 도입


공동체화폐를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동체화폐 거래소도 생기고 

화폐 수집가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실명을 기반으로 실제 구매력과 담보가 있는 

화폐라는 점에서 현재의 암호화폐와는 다를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나누장 2.0버전이 오픈하였습니다.


작년 2월에 아이폰 1.0버전 오픈이 목표였는데 많이 늦어졌습니다.

기다려주신 공동체 분들께 감사와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늦어진 이유는 개발하던 회사가 제작년 말부터 어렵다가 작년 중순에 파산을 하였습니다.

9월에 새로운 개발회사를 찾아 다시 기획/개발하여 이제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자, 사용 공동체 그리고 투자자를 찾아야합니다.ㅎ

마음은 바쁘지만 뭐 언제나 가져왔던 생각처럼 바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해야지요.

그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일 뿐입니다.^^


기획하느라 고생하신 이상무님, 개발하느라 고생하신 박이사님, 노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애플 앱스토어 다운받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받기]






마을 고유의 화폐를 통해 재능과 물품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화폐 플랫폼 나누장이 2.0 서비스로

더 강해지고. 더 부드러워 졌답니다.

 

그동안 나누장이 한걸음 더 진화하기 까지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나누장 회원님들과

국내외 공동체/지역화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달라진 것들

* 좀 더 쉽고 간편해진 장터거래, 거래관리 기능, 전자통장

* 빨라진 속도와 쉬워진 인터페이스

* 주민간 장터거래, 쪽지 기능 등을 마을 중심으로 개편

* 관리자 메뉴 접근 경로 : 마을관리 화면 우측 상단에 운영진에게만 표시

* 거래관리 메뉴 접근 경로 : 장터 화면 우측 상단 버튼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

171116_성공회대 강의안_지역화폐의 이론과 경험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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